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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74 —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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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평화의 알레고리

피터르 파울 루벤스 · 1629년 · 플랑드르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을 Wikimedia Commons에서 제공합니다

출처
평화의 알레고리 — 피터르 파울 루벤스
루벤스는 화가이자 외교관이었어. 영국과 스페인 사이 평화 협상 중에 이 그림을 영국 왕 찰스 1세에게 선물했어.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가 전쟁의 신 마르스를 밀어내고, 평화의 여신 팍스가 아이들에게 풍요를 베풀어. 루벤스는 붓으로만 싸운 게 아니라 실제로 평화를 위해 외교 무대에 섰어.
🔍이것만은 봐!

왼쪽에서 미네르바(갑옷 입은 여신)가 마르스를 밀어내고 있어. 중앙의 풍요로운 여인이 팍스(평화)야 —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어. 과일과 보석이 쏟아지고, 아이들이 평화롭게 놀아. 오른쪽 위 어두운 곳에 전쟁의 상징인 횃불을 든 복수의 여신이 숨어 있어.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루벤스의 외교는 실제로 성공했어! 영국-스페인 평화 조약이 체결됐고, 찰스 1세는 루벤스에게 기사 작위를 내렸어. 화가가 기사 작위를 받은 건 매우 드문 일이야. 이 그림의 아이들 모델은 실제 런던에 살던 외교관의 자녀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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