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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18 —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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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베를린 거리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 1913년 · 독일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을 Wikimedia Commons에서 제공합니다

출처
베를린 거리 —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뾰족한 구두를 신은 여성들과 검은 옷의 남성들이 베를린 거리를 걷고 있어. 키르히너는 인물들을 날카롭게 왜곡하고, 불안정한 색채를 사용해 대도시의 긴장감을 표현했어. 사실적으로 그리면 보이지 않는 감정 — 불안, 소외, 흥분 — 을 왜곡과 색채로 표현하는 것이 표현주의야.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느끼는 대로 그리는 거지.
🔍이것만은 봐!

인물들의 얼굴이 마스크처럼 날카롭게 처리돼 있어 — 개인이 아니라 군중이야. 길쭉하게 늘어난 형태와 강렬한 초록, 분홍, 검정의 대비를 봐. 원근법이 불안정해서 거리가 기울어진 것 같아 — 도시의 현기증을 느끼게 해.

💡알고 보면 더 재밌는

키르히너는 다리파(Die Brücke)의 창립 멤버로 독일 표현주의를 이끌었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정신적 충격으로 스위스로 옮겼어. 나치는 그의 작품 639점을 퇴폐 미술로 압수했고, 이에 충격받은 키르히너는 1938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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