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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5 —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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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로미오와 줄리엣

프랭크 딕시 · 1884년 · 영국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을 Wikimedia Commons에서 제공합니다

출처
로미오와 줄리엣 — 프랭크 딕시
프랭크 딕시는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로맨틱한 화가야.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코니 장면을 그린 이 작품은 사랑의 아이콘이 됐어. 새벽빛 속에서 이별하는 두 연인 — 로미오가 줄리엣을 끌어안고, 줄리엣은 그를 놓지 않으려 해. 두 가문의 적대감이라는 권력 앞에서 사랑은 이렇게 위태로워.
🔍이것만은 봐!

발코니의 돌 난간과 덩굴장미가 액자처럼 두 사람을 감싸고 있어. 새벽빛이 왼쪽에서 들어와 줄리엣의 드레스를 비추는데, 이별의 순간이 너무 아름다워서 슬퍼져. 로미오의 한 발이 이미 난간 바깥에 있어 — 떠나야 하지만 떠나지 못하는 마음이 자세에서 느껴져.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딕시는 이 그림으로 큰 명성을 얻어 왕립아카데미 회장까지 됐어. 빅토리아 여왕이 기사 작위를 수여했지! 이 작품은 너무 유명해서 초콜릿 상자, 연애 소설 표지 등에 수없이 재사용됐어. '초콜릿 상자 미술(chocolate-box art)'이라는 별명의 유래 중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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