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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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42 —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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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전

엔트로피

제러미 리프킨 · 1980년

에너지는 절대 사라지지 않아 — 열역학 제1법칙. 하지만 에너지는 한 번 쓰면 질이 떨어져 — 열역학 제2법칙. 이걸 '엔트로피 증가'라고 해. 나무를 태우면 열이 나와. 그 열로 방을 데울 수 있어. 하지만 한번 퍼진 열은 다시 나무로 돌아가지 않아. 에너지 총량은 같지만, 쓸 수 있는 에너지는 줄어든 거야. 우주 전체가 이 방향으로 가고 있어 — 무질서가 늘어나는 방향. 리프킨은 이걸 문명에 적용해. 석유를 태워 돌아다니고, 석탄을 태워 전기를 만들지. 에너지를 쓸수록 엔트로피가 증가해 — 열이 분산되고, 폐기물이 쌓이고, 환경이 파괴돼. 문명이 발전할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더 빨리 무질서에 가까워져. 해결책은? 태양 에너지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고, 소비를 줄이는 거야. 에너지는 공짜가 아니야.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어.
✍️작가 소개

제러미 리프킨(1945~)은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야. 터프츠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받았어. 유럽연합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3차 산업혁명' 이론을 제시했지. 사물인터넷, 재생에너지, 공유경제를 결합한 미래 비전으로 유명해. 기술 낙관론과 환경 경고를 동시에 전하는 독특한 사상가야.

🏛️작품 배경

1980년은 2차 석유파동(1979)의 여파가 세계를 뒤흔들던 시기야. 이란 혁명으로 석유 공급이 끊기면서 에너지 위기가 심각했어.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1979)로 원자력에 대한 공포도 커졌지. 리프킨은 이런 에너지 위기의 근본 원인을 열역학 법칙에서 찾으며, 무한 성장이라는 산업 문명의 환상에 경종을 울린 거야.

💭미션! - 오늘의 질문

에너지를 많이 쓸수록 편리해지지만 지구는 더 힘들어져. 편리함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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