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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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59 —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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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 BC 399년경

기원전 399년 아테네 법정. 소크라테스가 '청소년을 타락시키고 새로운 신을 섬긴다'는 죄목으로 재판을 받아.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철학의 원점이야. 그는 무죄를 주장하면서도 타협하지 않아. '나는 아테네에 붙은 등에(쇠파리)다. 게으른 말(아테네)을 찌르고 깨우는 역할이다.' 겸손한 척하면서도 자기 사명에 대한 확신은 절대적이야. 유명한 선언: '검토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 매일 시장에 나가 사람들에게 묻는 게 소크라테스의 철학이야. '정의란 뭐야?', '용기란 뭐야?', '좋은 삶이란 뭐야?' 상대가 답하면, 질문으로 모순을 드러내. 이게 '산파술(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이야. 배심원 501명 중 281명이 유죄 투표. 사형 선고. 친구들이 도망치라고 했지만, 소크라테스는 거부해. '법을 어기는 건 내 철학을 배신하는 거다.' 독배를 마시고 죽어. 철학은 편안한 학문이 아니야. 삶을 걸어야 할 때가 있어.
✍️작가 소개

플라톤(기원전 428/427~348/347)은 소크라테스의 가장 유명한 제자야. 스승의 재판과 죽음을 직접 목격한 경험이 평생의 철학을 결정지었어. 《변론》은 플라톤이 남긴 소크라테스 대화편 중에서 가장 사실에 가깝다고 평가받아. 소크라테스 자신은 글을 쓰지 않았기에, 우리가 아는 소크라테스는 모두 플라톤(과 크세노폰)의 기록을 통해서야.

🏛️작품 배경

기원전 399년 아테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패배 후 민주정이 복원된 직후야. 30인 참주 정치의 트라우마가 남아 있었고, 사회 혼란의 책임을 누군가에게 물으려는 분위기였어. 소크라테스의 제자 중 알키비아데스(반역자)와 크리티아스(30인 참주 중 한 명)가 있었기에, 소크라테스에게도 책임이 돌아간 거야. 철학의 가장 유명한 순교 사건이야.

💭미션! - 오늘의 질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왜?'라고 질문하는 습관이 있어? 불편한 질문이 왜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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