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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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5 —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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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존 밀턴 · 1667년

신이 우주를 창조하고 천사들이 찬양하던 시절. 가장 아름다운 천사 루시퍼(사탄)가 반란을 일으켜. '천국에서 종이 되느니 지옥에서 왕이 되겠다!' 전쟁에서 지고 지옥에 떨어진 사탄은 복수를 계획해. 신이 새로 만든 피조물 — 인간.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는 순수하고 행복해. 사탄은 뱀으로 변장해 이브에게 속삭여: '이 열매를 먹으면 신처럼 되어 선악을 알 수 있어.' 이브는 열매를 먹고 아담에게도 권해. 눈이 열린 순간 아담과 이브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서로를 탓해. 신은 그들을 에덴에서 추방하지만, 동시에 희망도 줘 — 먼 미래에 구원자가 올 거라고. 밀턴의 천재성은 사탄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린 거야. 반항, 자유의지, 창조 — 이 모든 주제가 이 서사시에 담겨 있어.
✍️작가 소개

존 밀턴(1608~1674)은 영국의 시인이자 정치 사상가야. 케임브리지를 졸업하고 크롬웰의 공화정에서 외국어 장관을 지냈어. 40대에 완전히 시력을 잃었는데, 실명 상태에서 딸들에게 받아적게 하며 《실낙원》을 완성했어. 총 10,565행의 무운시(blank verse)로, 영어 문학 최고의 서사시로 꼽혀.

🏛️작품 배경

1667년은 영국 왕정복고 시대야. 청교도 혁명으로 왕을 처형하고 공화정을 세웠던 밀턴은, 찰스 2세의 왕정복고 후 체포되어 투옥됐어. 석방 후 실의에 빠진 상태에서 이 작품을 썼지. 사탄의 반항은 밀턴 자신의 실패한 혁명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투영된 거라는 해석도 있어.

💭미션! - 오늘의 질문

밀턴의 사탄은 '자유를 위해 반항'했어. 규칙을 깨는 것과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어떤 관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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