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1866년
표도르 도스토옙스키(1821~1881)는 러시아 문학의 거장이야. 군의관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 아래 자랐고, 사회주의 서클에 가담했다가 체포돼 사형 선고를 받았어. 총살대 앞에 선 바로 그 순간 감형 통보를 받고 시베리아에서 4년간 강제노동을 했지. 이 극한 경험이 인간 심리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의 원천이 됐어.
1866년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2세의 개혁 시대야. 1861년 농노해방이 이루어졌지만 빈부격차는 오히려 커졌어. 서구의 합리주의와 사회주의가 러시아 지식인 사이에 퍼지면서 '이성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이 팽배했지. 도스토옙스키는 이 오만한 이성주의가 결국 도덕적 파탄을 초래한다고 경고한 거야.
'더 큰 선을 위해 나쁜 일을 해도 될까?'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겠어?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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