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
Day 294 — 유산
»
📖오늘의 고전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토마스 만 · 1901년

북독일 뤼베크의 부유한 곡물상 부덴브로크 가문. 4대에 걸친 몰락의 이야기야. 1대 요한 — 활기차고 실리적인 상인. 사업은 번성하고 가문은 번영해. 2대 요한(아들) — 아버지만큼 유능하지만, 도덕적 원칙에 더 매여. 3대 토마스 — 겉으로는 성공한 시의원이지만, 내면에서 의미를 잃어. 쇼펜하우어를 읽으며 삶의 의지에 회의를 품어. 4대 한노 — 병약하고 음악에 재능이 있지만, 사업에는 관심이 없어. 어린 나이에 장티푸스로 죽어. 토마스 만의 관찰: 상인의 에너지가 세대를 거치며 예술적 감수성으로 변해. 하지만 그 감수성은 생존력을 약화시켜. 건강함이 섬세함으로, 섬세함이 병약함으로. 이건 한 가문의 이야기만이 아니야. 19세기 부르주아 문화의 흥망이고, 물질과 정신의 갈등이야. 유산은 부(富)만이 아니라 짐이기도 해.
✍️작가 소개

토마스 만(1875~1955)은 독일의 소설가야. 뤼베크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으로, 자기 가족의 이야기를 이 소설에 투영했어. 《마의 산》, 《닥터 파우스투스》 등을 남겼고, 192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어.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스위스에서 생을 마감했어.

🏛️작품 배경

1901년 출간. 25세의 데뷔작이야. 독일 제국의 전성기이면서 부르주아 문화가 절정을 맞은 시기지. 하지만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이 문화의 기반을 흔들고 있었어. 만은 부르주아 몰락의 징후를 예리하게 포착했고, 이 작품은 즉시 성공을 거두며 그를 독일 문학의 중심에 세웠어.

💭미션! - 오늘의 질문

가족이나 집안에서 '물려받은' 것이 있어? 그것이 장점이 될 수도, 부담이 될 수도 있을까?

로그인하면 학습 기록이 저장되고,
학습 결과를 메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