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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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07 —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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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

에드워드 윌슨 · 1998년

통섭(consilience)이란? 모든 지식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뜻이야. 물리학, 화학,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인문학 — 이것들이 분리된 게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거야. 윌슨의 논증: 인간의 도덕은 어디서 왔어? 종교에서? 이성에서? 윌슨은 진화에서 왔다고 해. 협력하는 집단이 살아남았고, 도덕 감정(공감, 공정함)은 진화의 산물이야. 예술도 마찬가지야.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은 생존에 유리한 환경(물, 나무, 전망이 있는 풍경)에 대한 진화적 선호에서 나왔어. 비판: 환원주의 아니냐? 사랑을 호르몬으로, 예술을 유전자로 설명하면 의미가 사라지는 거 아니냐? 윌슨은 답해: 이해하는 것이 의미를 빼앗지 않아. 무지개의 원리를 알아도 무지개는 아름다워. 21세기는 학문의 벽을 허무는 시대야. 통섭은 이 시대의 지적 프로젝트야.
✍️작가 소개

에드워드 윌슨(1929~2021)은 미국의 생물학자이자 '사회생물학의 아버지'야. 하버드 대학 교수로 개미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였어. 《사회생물학》(1975)에서 인간 행동도 진화의 산물이라고 주장해 거대한 논쟁을 일으켰어. 퓰리처상을 두 번 수상했어.

🏛️작품 배경

1998년은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 뇌과학이 급속히 발전하던 시기야. 과학이 인간 본성의 비밀을 풀어가면서, 인문학과의 대화가 절실해졌지. 윌슨의 통섭은 C.P. 스노의 '두 문화'(1959) 이래 가장 야심 찬 지적 통합 시도야.

💭미션! - 오늘의 질문

과학과 인문학은 서로 다른 세계일까? 과학으로 예술이나 사랑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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