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 BC 91년경
사마천(기원전 145~기원전 86경)은 한나라의 역사가야. 아버지 사마담도 태사령(역사 기록관)이었어. 20세부터 중국 전역을 여행하며 사료를 수집했고,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역사서를 쓰기 시작했어. 궁형의 치욕을 견디며 완성한 《사기》는 이후 2천 년간 동아시아 역사 서술의 표준이 됐어.
기원전 1세기, 한무제 시대는 한나라의 전성기이자 대외 팽창의 시대야. 흉노와의 전쟁, 실크로드 개척 등 격동의 역사가 펼쳐졌지. 사마천은 단순한 연대기가 아니라 인물 중심의 역사 서술(기전체)을 창안해, 역사를 '사람의 이야기'로 만들었어. 이 방식은 이후 중국의 모든 정사(正史)가 따르는 표준이 됐어.
엄청난 고통이나 좌절을 겪고도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을 버티게 한 힘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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