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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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제임스 글릭 · 1987년

나비 한 마리가 베이징에서 날갯짓을 하면, 뉴욕에 폭풍이 올 수 있다. 이게 '나비 효과'야.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발견했어. 날씨 시뮬레이션에서 초기값을 아주 조금(소수점 넷째 자리) 바꿨는데,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 거야. 결정론적 시스템에서도 예측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뜻이야. 이게 카오스 이론이야. 단순한 규칙이 복잡한 행동을 만들어. 인구 증가 모델에서 하나의 매개변수를 바꾸면, 안정 → 진동 → 카오스로 변해. 프랙탈도 카오스의 세계야. 만델브로 집합 — 단순한 수학 공식에서 무한히 복잡한 패턴이 나와. 해안선, 구름, 나뭇가지 — 자연은 프랙탈로 이루어져 있어. 카오스는 무질서가 아니야. 질서와 무질서 사이의 경계 영역이야. 거기서 가장 흥미로운 것들이 탄생해. 순서는 때로 카오스에서 자연스럽게 떠올라.
✍️작가 소개

제임스 글릭(1954~)은 미국의 과학 저술가야. 《뉴욕 타임스》 과학 기자를 거쳐 과학 대중서 작가로 전환했어. 《카오스》, 《인포메이션》, 《파인만 전기》 등을 썼고, 복잡한 과학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해.

🏛️작품 배경

1987년은 복잡계 과학이 부상하던 시기야. 산타페 연구소가 설립되고(1984), 뉴턴 이래의 결정론적 세계관에 균열이 생겼어. 글릭의 책은 카오스 이론을 대중에게 알려 과학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고, '나비 효과'는 대중 문화의 아이콘이 됐어.

💭미션! - 오늘의 질문

작은 선택이 큰 결과를 낳은 경험이 있어? 우연처럼 보이는 사건이 사실은 연결되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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