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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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46 —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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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전

투명 인간

H.G. 웰스 · 1897년

과학자 그리핀이 자신을 투명하게 만드는 데 성공해. 하지만 되돌릴 수 없어. 그리고 투명인간의 삶은 꿈과 전혀 달라. 추위에 떨어야 해(옷을 입으면 보이니까). 비가 오면 물방울이 형태를 드러내. 음식을 먹으면 소화되기 전까지 위 속에서 보여. 사회에서 완전히 단절돼. 처음에 그리핀은 자유를 느껴.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으니까. 하지만 곧 깨달아 — 보이지 않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아. 아무도 그를 인정하지 않고, 소통할 수 없어. 고립은 그를 미치게 해. 그리핀은 "공포의 통치"를 선포해. 보이지 않는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겠다고. 하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쫓겨 죽어. 웰스의 질문: 책임 없는 권력은 어디로 향할까? 아무도 보지 않으면 인간은 도덕적으로 행동할까? 투명함은 자유가 아니야. 보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야.
✍️작가 소개

H.G. 웰스(1866~1946)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역사학자야. 《타임머신》, 《우주전쟁》, 《모로 박사의 섬》 등으로 SF의 선구자로 꼽혀. 런던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진화론적 세계관이 작품에 깊이 반영돼. 사회주의자이자 예언적 미래론자였어.

🏛️작품 배경

1897년은 빅토리아 시대 말기야. 과학의 급속한 발전이 낙관과 두려움을 동시에 낳던 시기지. 엑스선(1895) 발견이 투명성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했어. 웰스는 과학적 상상력으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탐구했고, 이 작품은 권력과 도덕의 관계를 묻는 고전이 됐어.

💭미션! - 오늘의 질문

만약 투명인간이 될 수 있다면 뭘 하고 싶어? 아무도 보지 않아도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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