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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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62 —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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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폴러스 · 1972년

줄무늬 애벌레가 태어나. 세상이 이게 전부인가 궁금해하다가, 하늘 높이 솟은 기둥을 발견해. 애벌레들이 위를 향해 기어 올라가고 있어. 꼭대기에 뭐가 있는지 아무도 몰라. 하지만 다들 올라가. 줄무늬는 합류해. 다른 애벌레를 밟고, 밀치고, 올라가. 중간에 노란 애벌레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올라가야 한다는 충동을 이기지 못해. 결국 꼭대기에 도착해. 거기에 뭐가 있어? 아무것도 없어. 그저 더 많은 기둥들이 보일 뿐이야. 한편 노란 애벌레는 고치를 짓고 나비가 돼. 하늘을 날면서 꼭대기에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아. 진짜 목적지는 위가 아니라, 변화 자체야. 꽃잎처럼 얇은 이 우화의 메시지: 경쟁의 기둥을 오르는 것이 삶의 전부가 아니야. 진짜 성장은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야. 애벌레가 나비가 되듯. 꽃잎은 떨어지지만, 그 아름다움은 기억에 남아.
✍️작가 소개

트리나 폴러스(1938~)는 미국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야. 화가이자 영성 지도자로도 활동하고 있어. 《꽃들에게 희망을》은 직접 쓰고 그린 우화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야. 간결하지만 깊은 메시지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감동시켜.

🏛️작품 배경

1972년은 베트남 전쟁과 반전 운동의 시기야. 경쟁과 물질주의에 대한 회의가 퍼지고, 대안적 삶의 방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어. 이 우화는 맹목적 경쟁을 비판하고 내면의 변화를 강조하며, 당시 반문화 운동의 정서와 맞닿아 있어.

💭미션! - 오늘의 질문

지금 오르고 있는 '기둥'이 있어? 그 꼭대기에 정말 네가 원하는 게 있을까, 아니면 다른 길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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