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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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63 —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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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O. 헨리 · 1907년

그리니치빌리지의 싸구려 아파트. 젊은 화가 존시가 폐렴에 걸려 누워 있어. 창 밖의 담쟁이덩굴 잎이 하나둘 떨어져. 존시는 마지막 잎이 떨어지면 자기도 죽을 거라고 믿어. 위층에 늙은 화가 베어먼이 살아. 25년 동안 걸작을 그리겠다고 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실패한 화가야. 모델을 서주며 겨우 먹고 살아. 밤새 비바람이 불어. 아침에 존시가 창을 봐. 마지막 잎이 아직 붙어 있어!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존시는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바꿔. 회복해. 며칠 뒤 베어먼이 폐렴으로 죽어. 관리인이 알려줘 — 폭풍우 치던 그 밤, 베어먼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벽에 잎을 그렸어. 그것이 그의 걸작이야. 낙엽은 떨어지지만, 사랑은 떨어지지 않아. 진짜 예술은 갤러리에 걸리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거야.
✍️작가 소개

O. 헨리(1862~1910), 본명 윌리엄 시드니 포터는 미국의 단편소설 작가야. 횡령 혐의로 수감되었을 때 글을 쓰기 시작했어. 반전(twist ending)의 대가로, 《크리스마스 선물》, 《20년 후》 등 수백 편의 단편을 남겼어.

🏛️작품 배경

1907년은 미국의 '도금 시대' 직후야. 뉴욕 그리니치빌리지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거주지였어. O. 헨리는 서민과 하층민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고, 이 작품은 자기 희생적 사랑과 예술의 의미에 대한 감동적인 우화야.

💭미션! - 오늘의 질문

누군가를 위해 자기를 희생한 사람의 이야기를 알고 있어? 그런 희생이 위대한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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