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화가 혼트호르스트는 '밤의 제라르트'라는 별명으로 유명했습니다. 촛불 하나로 어둠 속 인물들을 비추는 극적인 조명 기법의 대가였죠. 이 작품에서는 악사들이 촛불 아래 모여 연주하는 장면을 그렸습니다. 오늘의 테마 '소리'처럼, 그림에서 음악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촛불빛에 비친 얼굴들의 표정에서 음악에 빠진 즐거움이 전해지고, 어둠 속에서 빛과 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이것만은 봐!
촛불에서 나오는 빛이 각 인물의 얼굴에 닿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관찰해보세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혼트호르스트는 이탈리아에서 카라바조의 기법을 배워 네덜란드로 가져온 '유트레히트 카라바지스티' 그룹의 대표 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