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 화가(피토게토)"라는 별명으로 불린 이탈리아 화가 체루티의 대표작입니다. 누더기를 입은 가난한 가족이 어두운 배경 앞에 나란히 서 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화가들이 귀족과 종교화만 그리던 시대에, 체루티는 가난한 사람들을 조롱이 아닌 깊은 공감과 존엄으로 묘사했습니다. 빈곤은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 구조의 문제라는 메시지가 300년 전 그림에서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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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의 시선과 표정에서 가난 속에서도 지켜지는 가족 간의 유대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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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루티의 빈곤 연작 약 50점은 18세기 사회적 사실주의의 선구적 업적으로, 19세기 쿠르베보다 100년 앞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