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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90 — 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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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검은 사각형

카지미르 말레비치 · 1915년 ·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을 Wikimedia Commons에서 제공합니다

출처
검은 사각형 — 카지미르 말레비치
하얀 캔버스 위에 검은 사각형 하나. 그게 전부야. 말레비치는 이 한 점으로 미술의 모든 전통을 '혁파'했어. 그림에 꼭 무엇인가를 그려야 한다는 규칙, 아름다운 풍경이나 인물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린 거야. 그는 이것을 '회화의 영점(zero point)'이라고 불렀어 — 모든 것을 지우고 처음부터 시작하겠다는 선언이야.
🔍이것만은 봐!

사각형이 완벽한 정사각형이 아니야 — 약간 기울어져 있어. 가장자리도 완벽하지 않아. 흰색 배경과 검은 사각형의 관계를 봐. 단순해 보이지만, 이 긴장감이 보이니?

💡알고 보면 더 재밌는

1915년 전시에서 이 그림은 방 모서리 높은 곳에 걸렸어 — 러시아 가정에서 성화(이콘)를 거는 자리야. 말레비치는 예술의 새로운 성화를 선언한 거야! X선 촬영 결과, 검은 페인트 아래에 두 개의 다른 그림이 숨겨져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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