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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아픈 아이

에드바르 뭉크 · 1886년 · 노르웨이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을 Wikimedia Commons에서 제공합니다

출처
아픈 아이 — 에드바르 뭉크
뭉크가 22세에 그린 이 그림은 결핵으로 죽어가는 누나 소피에의 모습이야. 소피에는 15세에 세상을 떠났어. 침대에 앉은 소녀와 고개를 숙인 어머니(실제로는 이모). 두 사람의 손이 맞잡혀 있어 — 말로는 위로할 수 없는 순간, 손을 잡는 것만이 할 수 있는 전부야. 뭉크는 이 주제를 평생 6번 다시 그렸어.
🔍이것만은 봐!

소녀의 시선은 창 밖을 향하고 있어 — 아직 보지 못한 세상을 바라보는 걸까. 어머니는 고개를 숙여 소녀를 볼 수 없어. 캔버스 표면이 긁히고 거칠어 — 뭉크가 수없이 덧칠하고 긁어낸 흔적이야.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뭉크의 어머니도 결핵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고, 누나도 같은 병으로 죽었어. 뭉크는 '질병과 광기와 죽음은 내 요람을 지킨 검은 천사들이었다'고 썼어. 이 그림이 훗날 《절규》로 이어지는 감정 표현의 출발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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