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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9 —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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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제4계급

쥐세페 펠리차 다 볼페도 · 1901년 · 이탈리아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을 Wikimedia Commons에서 제공합니다

출처
제4계급 — 쥐세페 펠리차 다 볼페도
거대한 화폭(5.5m) 위에 노동자들이 햇빛을 향해 행진하고 있어. 앞줄의 세 사람 — 남자 둘과 아기를 안은 여인 — 이 떳떳하게 걸어와. 뒤에는 수백 명의 군중이 따라와. 볼페도는 이 작품에 10년을 바쳤어. 제1계급(성직자), 제2계급(귀족), 제3계급(시민)에 이은 '제4계급' 노동자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야. 진보란 소외된 사람들이 당당히 걸어 나오는 것.
🔍이것만은 봐!

행진의 방향이 관람자를 향해 있어 — 마치 우리를 향해 걸어오는 것 같아. 앞줄 세 인물의 얼굴에 두려움이 아닌 결의가 있어. 빛이 앞에서 비추고 있어서 행진이 밝은 미래를 향하는 느낌이야. 뒤쪽으로 갈수록 인물이 흐릿해지는 공기원근법이 군중의 규모를 암시해.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볼페도는 이 작품 완성 직후 가난과 우울증으로 자살했어. 안타깝게도 그림은 사후에야 인정받았지. 이 작품은 이탈리아 노동운동의 상징이 됐고, 베르토루치 영화 《1900년》의 포스터에도 사용됐어. 현재 밀라노 현대미술관에 소장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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