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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3 —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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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산드로 보티첼리 · 1482년 · 이탈리아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을 Wikimedia Commons에서 제공합니다

출처
봄 — 산드로 보티첼리
오렌지 나무 숲 속에 신들이 모여 있어. 가운데 비너스가 서 있고, 오른쪽에서 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님프 클로리스를 잡으면 클로리스가 꽃의 여신 플로라로 변신해. 왼쪽에는 삼미신이 춤을 추고, 큐피드가 화살을 겨냥하고 있어. 보티첼리가 그린 이 봄의 정원은 순수함 그 자체야 — 190종의 꽃이 식물학적으로 정확하게 그려져 있어.
🔍이것만은 봐!

플로라의 드레스에 꽃이 가득 수놓아져 있고, 입에서도 꽃이 나와. 삼미신의 옷은 거의 투명해서 몸의 윤곽이 보여 — 르네상스 특유의 이상화된 인체야. 190종 꽃 하나하나가 구별 가능할 정도로 세밀해. 인물들의 발이 땅에 거의 닿지 않는 것 같아 — 꿈속 같은 부유하는 느낌이야.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 그림은 메디치 가문의 결혼 선물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아. 500년이 넘도록 해석이 분분해서 '미술사에서 가장 많이 논쟁된 그림'이라 불려. 크기가 2m×3m나 되는데, 나무 패널 위에 템페라로 그렸어. 우피치 미술관에서 《비너스의 탄생》과 나란히 전시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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