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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4 —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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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햄릿과 호레이쇼

외젠 들라크루아 · 1839년 · 프랑스

저작권이 만료된 작품을 Wikimedia Commons에서 제공합니다

출처
햄릿과 호레이쇼 — 외젠 들라크루아
묘지기가 던진 해골을 햄릿이 들고 있어 — 바로 '요릭의 해골' 장면이야. 햄릿은 어릴 적 자신을 태워주던 광대 요릭의 해골 앞에서 삶과 죽음을 생각해. 들라크루아는 낭만주의의 거장답게 극적인 빛과 어둠으로 이 순간의 무게를 전달해. 복수를 꿈꾸던 햄릿이 죽음 앞에서 멈추는 이 순간 — 분노가 이끄는 복수의 끝은 결국 공허야.
🔍이것만은 봐!

햄릿의 검은 옷과 묘지의 어두운 색이 대비돼 — 밝은 부분은 해골과 하늘뿐이야. 묘지기가 태연하게 일하고 있어서 죽음의 일상성이 느껴져. 뒤쪽 하늘에 노을이 져 시간의 흐름을 암시해. 들라크루아 특유의 거친 붓 터치가 불안한 감정을 전달해.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들라크루아는 셰익스피어에 미쳐서 《햄릿》만 16점의 석판화로 만들었어. 그는 직접 연극을 보러 다니며 영감을 얻었지. 들라크루아의 일기는 미술사 최고의 문헌 중 하나인데, 여기에 '색은 감정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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