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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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4 —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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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 1601년

덴마크 왕자 햄릿. 아버지 왕이 갑자기 죽고, 삼촌 클로디어스가 왕위를 차지하며 어머니 거트루드와 결혼해. 아버지의 유령이 나타나 말해 — '네 삼촌이 나를 독살했다. 복수해라!' 햄릿은 복수를 결심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해. 정말 유령의 말이 맞는지 의심하고, 행동의 도덕성을 고민해.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To be or not to be).' 광인 연기를 하며 시간을 끌어. 배우들을 시켜 아버지 독살 장면을 연극으로 재현하고, 클로디어스의 반응으로 유죄를 확인해. 하지만 복수의 칼은 엉뚱한 곳으로 — 연인 오필리아의 아버지 폴로니어스를 실수로 죽여. 오필리아는 미쳐서 물에 빠져 죽어. 마지막 결투에서 독검과 독잔이 뒤엉켜 거트루드, 레어티즈, 클로디어스, 햄릿 모두 죽어. 복수는 모두를 파멸시켜.
✍️작가 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이미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소개했어. 《햄릿》은 셰익스피어 최고의 비극으로 꼽히며, 서양 문학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인용되는 작품이야. '사느냐 죽느냐'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대사 중 하나지.

🏛️작품 배경

1601년은 엘리자베스 1세 치세 말기야. 여왕이 늙어가면서 후계 문제가 불안했고, 에식스 백작의 반란(1601)이 일어났어. 권력 투쟁, 배신, 복수라는 햄릿의 주제는 당시 궁정 정치를 반영해. 셰익스피어는 이 시기에 가장 어두운 비극들(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을 집중적으로 썼어.

💭미션! - 오늘의 질문

복수할 기회가 있어도 실행하기 어려운 이유는 뭘까? 행동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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