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
Day 104 — 문학
»
📖오늘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 1865년

앨리스가 시계를 보며 뛰어가는 하얀 토끼를 따라 토끼굴에 빠져. 그 아래에는 모든 규칙이 뒤집힌 세계가 펼쳐져. '먹어라(EAT ME)' 케이크를 먹으면 커지고, '마셔라(DRINK ME)' 약을 마시면 줄어들어. 체셔 고양이는 사라지며 웃음만 남기고, 모자장수의 티 파티에서는 시간이 멈춰 있어(6시에 모자장수가 시간과 싸웠거든). 하트의 여왕은 '먼저 판결, 나중에 재판!'이라 외치며 '목을 잘라!'를 입버릇처럼 해. 코커스 경주에서는 모두가 이기고, 상을 앨리스가 줘야 해. 이 작품은 아동 문학이면서 언어 철학, 수학적 논리, 사회 풍자가 담긴 다층 문학이야. 캐럴은 수학자답게 언어의 모순과 논리의 한계를 놀이로 만들었어. 문학은 이렇게 언어로 불가능한 세계를 만들어내는 힘이야.
✍️작가 소개

루이스 캐럴(본명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 1832~1898)은 영국의 수학자이자 작가야.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의 수학 강사로 30년간 일했어. 학장 딸 앨리스 리델에게 즉석에서 들려준 이야기가 이 책이 됐지. 선구적 사진 작가이기도 했고, 말더듬이었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유창했대.

🏛️작품 배경

1865년 빅토리아 시대 영국은 '합리성'과 '예의'가 지배하던 사회야. 캐럴은 이 경직된 사회의 논리를 '난센스(nonsense)'로 뒤집었어. 동시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전통적 세계관을 흔들고 있었고, 캐럴의 변형하는 앨리스(커졌다 작아졌다)는 정체성의 불안정성을 반영하기도 해.

💭미션! - 오늘의 질문

'정상'의 규칙이 모두 뒤집힌 세계에서는 뭐가 '미친' 걸까? 문학은 왜 현실에 없는 것을 상상하게 만들까?

로그인하면 학습 기록이 저장되고,
학습 결과를 메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