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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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5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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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전

크로이처 소나타

레프 톨스토이 · 1889년

기차 안에서 포즈드니셰프라는 남자가 자기 이야기를 들려줘. 그는 아내를 죽였어. 결혼 전에는 사랑이라 믿었지만, 결혼 후 부부 사이는 끊임없는 전쟁이 돼. 사소한 것에서 폭발하고, 화해하고, 다시 폭발해. 아이들이 생기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 아내가 바이올리니스트 트루하체프스키와 베토벤의 크로이처 소나타를 함께 연주해. 음악이 만들어내는 친밀한 분위기에 포즈드니셰프는 질투에 미쳐. 출장에서 예고 없이 돌아와 아내를 칼로 찔러. 톨스토이의 진짜 질문: 소유욕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는가? 음악은 왜 이성보다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가?
✍️작가 소개

레프 톨스토이(1828~1910)는 러시아 문학의 거장이야.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으로 세계 문학사에 이름을 남겼지. 《크로이처 소나타》는 그의 후기 작품으로, 결혼과 성에 대한 급진적 비판을 담고 있어. 출간 당시 러시아에서 금서가 됐지만, 아내 소피아가 차르에게 탄원해서 전집에는 포함할 수 있었어.

🏛️작품 배경

1889년은 톨스토이가 '예술가 톨스토이'에서 '사상가 톨스토이'로 전환한 시기야. 러시아 귀족 사회의 위선적 결혼 문화를 정면으로 비판한 이 작품은 러시아뿐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어. 베토벤의 실제 크로이처 소나타(바이올린 소나타 9번)는 이 소설 덕분에 더 유명해졌어.

💭미션! - 오늘의 질문

음악을 들으면서 강렬한 감정을 느낀 적 있어? 음악이 우리의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면, 그건 좋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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