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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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21 —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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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스탕달 · 1830년

목수의 아들 줄리앙 소렐. 가난하지만 똑똑하고 야심이 넘쳐. 나폴레옹을 우상으로 삼지만, 나폴레옹 시대는 끝나고 귀족과 성직자가 지배하는 복고 시대야. 출세하려면 검(군인)이 아니라 흑(성직자)의 길을 가야 해. 시장 레날의 가정교사가 돼. 레날 부인과 사랑에 빠져 — 순수한 사랑이야. 하지만 소문이 나서 파리로 떠나. 귀족 영애 마틸드를 만나. 이번엔 계산된 유혹이야. 마틸드의 사랑을 얻어 출세 직전까지 가. 그때 레날 부인이 줄리앙을 고발하는 편지를 보내. 분노한 줄리앙은 교회에서 레날 부인에게 총을 쏴. 감옥에서 깨달아 — 진짜 사랑했던 건 레날 부인이었어. 사형. 침묵 속에 감춰진 야심과 사랑의 갈등. 말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강렬하게 존재하는 소설.
✍️작가 소개

스탕달(1783~1842)은 본명 마리앙리 벨이야. 나폴레옹 군대에 참여해 러시아 원정까지 경험했어. 외교관으로 이탈리아에 머물며 음악과 미술을 사랑했지. 생전에는 크게 인정받지 못했고, '내 책은 1880년에 읽힐 것'이라 예언했는데 정말 사후에 재평가됐어.

🏛️작품 배경

1830년 프랑스는 7월 혁명의 해야. 부르봉 왕조가 무너지고 시민왕 루이 필리프가 즉위했어. 스탕달은 이 격동의 시대에 '계급 상승'이라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뤘어. 제목의 '적'은 군인(나폴레옹 시대), '흑'은 성직자(복고 시대)를 상징하는데, 해석은 아직도 논쟁 중이야.

💭미션! - 오늘의 질문

성공을 위해 진짜 자기를 숨긴 적 있어? '진짜 나'와 '보여주고 싶은 나' 사이의 갈등을 느낀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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