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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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58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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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모세와 유일신교

지그문트 프로이트 · 1939년

프로이트의 마지막 책. 그의 가장 대담하고 논쟁적인 주장이야. 모세는 히브리인이 아니라 이집트인이었다? 프로이트는 추측해 — 모세는 이집트 왕족 또는 사제로, 파라오 아크나톤의 유일신 사상(아톤 숭배)을 믿었어. 아크나톤이 죽고 다신교가 부활하자, 모세는 자기 신앙을 따를 민족을 찾아 히브리인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했어. 더 충격적인 주장: 히브리인들이 모세를 살해했다는 거야. 너무 엄격한 유일신 율법에 반발해서. 이 '아버지 살해'의 죄책감이 유대교의 근원이라고. 역사적으로 증거는 부족해. 하지만 프로이트가 진짜 묻고 싶었던 건 — '왜 인간은 종교를 만들까?' 그의 답: 불안. 자연의 위협, 죽음의 공포, 삶의 무의미함 — 이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 인간은 전지전능한 '아버지'를 만들었어. 종교에 대한 가장 도발적인 책 중 하나야.
✍️작가 소개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야. 이 책은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점령한 1938년, 런던으로 망명한 뒤 병상에서 완성했어. 유대인으로서 유대교의 기원에 대한 도발적 해석을 내놓은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었어. 이 책 출판 직후인 1939년 9월, 구강암으로 83세에 안락사를 선택해 세상을 떠났어.

🏛️작품 배경

1939년은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해야. 나치 독일이 유럽을 집어삼키고 있었고, 유대인 박해가 극에 달하고 있었어. 프로이트 자신도 나치를 피해 빈에서 런던으로 망명했지. 이런 시대에 유대교의 기원에 대한 도발적 해석을 내놓은 건 — '왜 유대인은 박해받는가'라는 절박한 질문에 대한 프로이트 나름의 답이었어.

💭미션! - 오늘의 질문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이유가 뭘까?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서? 의미를 찾기 위해서? 다른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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