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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정약용 · 1818년

목민(牧民)은 '백성을 돌본다'는 뜻이야. 정약용은 18년간 유배 생활을 하면서 지방 관리가 어떻게 백성을 다스려야 하는지를 정리한 방대한 책을 썼어. 12편으로 나뉘어 있어. 부임 — 새로 부임할 때의 마음가짐. 봉공 — 임금을 섬기는 도리. 애민 — 백성을 사랑하는 법. 이전 — 아전을 다스리는 법. 호전 — 호적과 세금. 예전 — 예절과 교육. 병전 — 군사. 형전 — 형벌의 공정함. 공전 — 공사. 진황 — 재난 구휼. 해관 — 관직에서 물러날 때. 핵심 사상: 관리는 백성의 종이지, 주인이 아니다. 세금을 공정하게 걷고, 형벌을 함부로 내리지 말고, 재난이 오면 백성을 먼저 구하라. 정약용은 이상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무 매뉴얼을 썼어. 백성이 관리를 뽑을 수 없는 시대에, 관리 스스로가 백성의 뜻을 헤아려야 한다고 주장한 거야.
✍️작가 소개

정약용(1762~1836)은 조선 후기 최고의 실학자야. 정조의 총애를 받아 수원 화성 설계에 거중기를 활용하는 등 과학적 사고를 실천했어. 하지만 천주교 박해(신유박해, 1801)에 연루돼 전남 강진으로 유배당해. 18년간의 유배 기간에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500여 권의 저술을 남겼어.

🏛️작품 배경

19세기 초 조선은 세도정치로 관리의 부패가 극심했어. 삼정(전정·군정·환곡)의 문란으로 백성들이 고통받았지.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이런 현실을 목격하며, 관리가 어떻게 해야 백성을 제대로 돌볼 수 있는지를 실용적으로 정리했어. 훗날 이 책은 동아시아 행정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게 돼.

💭미션! - 오늘의 질문

좋은 리더의 조건은 뭘까? 만약 네가 학급 반장이나 동아리 회장이라면, 구성원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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