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라이트 · 1940년
리처드 라이트(1908~1960)는 미국 미시시피 출신의 흑인 작가야. 극심한 빈곤 속에서 자랐고,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고아원과 친척집을 전전했어. 학교를 9학년까지만 다녔지만 독학으로 작가가 됐지. 대이주(Great Migration) 때 시카고로 이주한 경험이 이 소설의 토대야. 인종 차별에 환멸을 느끼고 1946년 프랑스로 이주해 파리에서 52세에 사망했어.
1940년은 대이주(Great Migration)의 한가운데야. 1910~1970년 사이 약 600만 명의 흑인이 남부에서 북부 도시로 이주했어. 짐 크로 법(인종차별법)을 피해 더 나은 삶을 찾아 떠났지만, 북부에서도 주거 차별, 고용 차별, 경찰 폭력이 기다리고 있었어. 라이트의 소설은 '약속의 땅' 북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태어난 환경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할까?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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