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보네거트 · 1969년
커트 보네거트(1922~2007)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출신의 작가야. 코넬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하다 2차 대전에 참전, 벌지 전투에서 포로가 됐어. 드레스덴 폭격 생존 경험이 평생의 트라우마이자 문학의 원천이 됐지. GE에서 홍보 업무를 하며 SF 단편을 쓰다가, 《슬로터하우스 5》로 대중적 명성을 얻었어. 냉소적 유머와 인본주의를 결합한 독특한 문체로 사랑받았어.
1969년은 베트남전쟁 반대 운동이 절정에 달한 해야. 반전 시위가 미국 전역을 뒤덮었고, 1968년 미라이 학살(미군이 베트남 민간인을 살해한 사건)이 폭로된 직후야. 보네거트는 24년 동안 드레스덴 경험을 글로 쓰지 못했는데, 베트남전의 무의미함을 보며 마침내 이 소설을 완성했어. 전쟁 소설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혀.
전쟁 뉴스를 볼 때 어떤 감정이 들어? 전쟁을 막을 수 없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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