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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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8 —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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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 1960년

1930년대 앨라배마의 작은 마을 메이컴. 6살 스카웃 핀치의 눈으로 본 세상이야. 스카웃과 오빠 젬은 이웃집 '부' 래들리를 무서워해. 집 밖에 안 나오고 밤에만 돌아다닌다는 소문. 아이들은 그를 괴물이라 상상해. 하지만 나무 구멍에 비누 인형, 껌, 동전이 나타나기 시작해 — 부가 몰래 넣어준 거야. 아버지 아티커스는 변호사야. 흑인 남성 톰 로빈슨의 무죄를 변호하지만, 배심원은 증거 대신 피부색을 선택해. 아티커스는 말해: '이번에 졌지만, 배심원이 이렇게 오래 논의한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야.' 할로윈 밤, 스카웃과 젬이 습격당해.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구해줘 — 부 래들리. 그 '괴물'이 아이들의 수호천사였어. 스카웃이 부의 현관에 서서 그의 시선으로 마을을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 아티커스의 말: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걸어봐야 해. 그 사람의 피부 속에 들어가서 걸어다닐 때까지는 절대 이해할 수 없어.' 앵무새(mockingbird)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노래만 하는 새 — 그런 존재를 해치는 건 죄야.
✍️작가 소개

하퍼 리(1926~2016)는 미국 앨라배마 출신이야. 어린 시절 옆집에 살던 트루먼 카포티와 절친이었어. 뉴욕에서 항공사 직원으로 일하다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선물(1년간 생활비)로 글을 쓸 시간을 얻었지. 이 한 편의 소설로 퓰리처상을 받았지만, 이후 56년간 새로운 소설을 발표하지 않았어.

🏛️작품 배경

1960년 출간 당시 미국은 민권운동의 격동기야. 로자 파크스 버스 거부(1955), 리틀록 학교 통합(1957) 직후로, 남부에서는 아직 흑인과 백인이 같은 식당에 앉을 수 없었어. 이 소설은 '공감의 교과서'로 불리며 미국 중고등학교 필독서이자 미국인이 가장 영향받은 책 1위(2018년 PBS 조사)야. 그레고리 펙 주연 영화(1962)의 아티커스 핀치는 '미국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 1위로 선정됐어.

💭미션! - 오늘의 질문

누군가를 '이상하다'고 판단한 적 있어?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본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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