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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94 —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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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 · 1939년

1930년대 대공황 미국. 오클라호마 농민 조드 가족이 은행에 땅을 빼앗기고 캘리포니아로 향해. '약속의 땅'에서 일자리가 기다린다는 전단지를 보고. 66번 도로를 달리는 고물 트럭에 가족 12명. 할머니는 도중에 죽어. 캘리포니아에 도착하니 — 수만 명의 이주 노동자가 이미 와 있어. 농장주들은 이걸 이용해 임금을 깎아. 주인공 톰 조드는 처음에는 가족만 돌보려 해. 하지만 동료 노동자가 경찰에 맞아 죽는 걸 보고 분노해. 개인의 분노가 집단의 분노로 변해. 톰이 어머니에게 말해: '내가 어디에 있든, 사람이 맞을 때 나는 거기 있을 거야. 배고픈 사람이 밥을 먹을 때 나는 거기 있을 거야.' 분노는 파괴적일 수 있어. 하지만 부당함에 대한 분노는 세상을 바꾸는 연료야.
✍️작가 소개

존 스타인벡(1902~1968)은 미국 캘리포니아 살리나스 출신의 작가야. 스탠포드 대학을 중퇴하고 노동자로 일하며 글을 썼어. 대공황기 캘리포니아 이주 노동자 캠프를 직접 취재한 경험이 이 소설의 토대야. 퓰리처상(1940)과 노벨문학상(1962)을 수상했어. FBI가 '위험한 급진주의자'로 감시했지만, 실제로는 온건한 인도주의자였어.

🏛️작품 배경

1939년은 대공황의 끝자락이야. 1930년대 중서부 '더스트 볼(Dust Bowl)' — 과도한 경작과 가뭄으로 토양이 사막화돼 수십만 농민이 땅을 잃었어. 66번 도로를 따라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오키(Okie)' 가족들의 비극이 스타인벡의 소재야.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됐지만, 캘리포니아 농장주들은 금서로 지정하려 했어.

💭미션! - 오늘의 질문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분노를 어떻게 표현해? 분노를 '건강하게' 쓰는 방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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