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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사회

울리히 벡 · 1986년

산업사회의 목표는 부(富)의 생산이었어. 하지만 이제 새로운 문제가 등장했어 — 위험(risk)의 생산. 체르노빌 원전 폭발(1986)을 봐. 방사능은 국경을 모르잖아. 소련에서 터진 사고가 스웨덴의 우유를 오염시켜. 위험은 계급도 국경도 초월해 — 벡은 이걸 '부메랑 효과'라고 불러. 공장을 운영해 이익을 얻는 기업가도 오염된 공기를 마시거든. 전통 사회의 위험(홍수, 전염병)은 외부에서 왔어. 하지만 현대의 위험(핵사고, 기후변화, 유전자조작)은 인간이 만들어낸 거야. 그리고 전문가조차 그 위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문제는 책임이야. 누가 책임지지? 기업? 정부? 과학자? 모두 서로 떠넘겨. 벡은 이걸 '조직된 무책임(organized irresponsibility)'이라고 해. 위험사회에서 시민의 역할이 중요해져. 전문가에게만 맡기지 말고, 우리 모두가 위험에 대해 발언해야 해.
✍️작가 소개

울리히 벡(1944~2015)은 독일의 사회학자야. 뮌헨 대학과 런던정경대 교수를 지냈어. '위험사회', '성찰적 근대화', '세계시민주의' 등의 개념으로 현대 사회학에 핵심적 영향을 끼쳤지. 기후변화와 세계화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의 선구자야.

🏛️작품 배경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터진 바로 그 해에 출간됐어. 이 책은 사고 이전에 탈고됐지만, 마치 예언처럼 들어맞았지. 냉전 시대 핵전쟁 공포와 환경오염 문제가 겹치면서, 근대 산업문명의 '어두운 그림자'에 대한 성찰이 시작된 시기야.

💭미션! - 오늘의 질문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위험은 뭐라고 생각해? 그 위험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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