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
Day 232 — 세대
»
📖오늘의 고전

아버지와 아들

투르게네프 · 1862년

아르카디는 대학에서 친구 바자로프를 데리고 아버지의 시골 영지에 와. 바자로프는 허무주의자(니힐리스트)야. "나는 아무것도 존경하지 않아. 예술도, 전통도, 권위도 — 다 쓸모없어." 아버지 니콜라이는 당황해. 자유주의적이고 개방적인 사람인데, 아들 세대가 자기보다 더 급진적이야. 삼촌 파벨은 보수적 귀족으로 바자로프와 정면충돌해. 투르게네프가 그린 건 세대 갈등이야. 1860년대 러시아, 아버지 세대는 낭만주의와 자유주의를, 아들 세대는 과학과 유물론을 믿어. 대화가 안 돼. 하지만 바자로프도 결국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부정하던 그가 감정 앞에서 무력해져. 그리고 시골 의사로 일하다 전염병에 걸려 죽어. 니힐리즘은 매력적이지만 불완전해. 모든 것을 부정하면 삶 자체가 부정되거든.
✍️작가 소개

이반 투르게네프(1818~1883)는 러시아의 소설가야. 귀족 출신으로 러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활동했어. 《사냥꾼의 수기》로 농노제 폐지에 기여했고,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와 함께 러시아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혀.

🏛️작품 배경

1862년은 러시아에서 농노해방령(1861) 직후야. 사회가 격변하는 시기에 젊은 급진파(나로드니키)가 등장했어. 투르게네프는 이 소설로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 양쪽에서 비난받았지만, '니힐리즘'이라는 단어를 대중화시키며 시대의 핵심 갈등을 포착했어.

💭미션! - 오늘의 질문

부모님과 가치관이 다르다고 느낀 적 있어? 세대 차이는 극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필연적인 걸까?

로그인하면 학습 기록이 저장되고,
학습 결과를 메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