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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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54 —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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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발한다

에밀 졸라 · 1898년

프랑스 육군 대위 알프레드 드레퓌스. 유대인이야. 1894년 독일 스파이 혐의로 체포돼 종신형을 받고 악마섬에 유배돼. 하지만 진범은 따로 있었어 — 에스테라지 소령. 증거가 나왔는데도 군부는 은폐해. 유대인 장교를 희생양으로 삼은 거야. 졸라가 신문 1면에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해: '나는 고발한다(J'accuse)!' 군부의 거짓, 재판의 부정, 반유대주의를 하나하나 고발해. 프랑스가 둘로 쪼개져 — 드레퓌스파 vs. 반드레퓌스파. 졸라는 명예훼손으로 유죄 판결받고 영국으로 망명해. 하지만 여론이 바뀌어 결국 드레퓌스는 1906년 완전 무죄로 복권돼. 지식인이 사회 부정의에 맞서 목소리를 내는 '앙가주망(참여)'의 원형이야.
✍️작가 소개

졸라는 이미 여러 작품에서 소개했어. 드레퓌스 사건 개입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야. 명예훼손 유죄 판결과 망명의 위험을 감수하고 정의를 위해 싸웠어. 1902년 자택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는데, 암살 의혹이 있어.

🏛️작품 배경

드레퓌스 사건(1894~1906)은 프랑스 제3공화국을 뒤흔든 최대의 정치 스캔들이야. 군국주의, 반유대주의, 언론의 역할, 지식인의 사회 참여라는 현대적 주제가 모두 등장해. 이 사건을 계기로 프랑스에서 정교분리법(1905)이 제정됐고, '지식인(intellectuel)'이라는 단어가 처음 생겨났어.

💭미션! - 오늘의 질문

불의를 목격했을 때 침묵하는 것과 말하는 것, 어떤 게 더 어려울까? 발표한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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