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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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64 —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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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의 딸

알렉산드르 푸시킨 · 1836년

젊은 장교 표트르 그리뇨프가 오렌부르크 변방의 벨로고르스크 요새로 부임해. 그곳에서 요새 사령관의 딸 마리야와 사랑에 빠져. 푸가초프의 반란이 터져. 실제 역사적 사건(1773~1775)이야. 코사크 출신 반란군 지도자 푸가초프가 요새를 점령하고, 사령관을 교수형에 처해. 그리뇨프는 처형 직전에 구출돼 — 눈보라 속에서 푸가초프에게 외투를 줬던 인연 때문이야. 그리뇨프와 푸가초프의 관계가 묘해. 적이지만 서로 존중해. 푸가초프는 독수리와 까마귀 이야기를 들려줘: '300년 썩은 것을 먹으며 사느니, 33년 피를 마시며 사는 게 낫다.' 결국 그리뇨프는 마리야를 구하고, 예카테리나 여제의 은혜로 자유를 얻어. 푸시킨이 마무리한 마지막 산문 작품.
✍️작가 소개

알렉산드르 푸시킨(1799~1837)은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야. 귀족 출신에 아프리카 혈통(증조할아버지가 에티오피아인)을 가진 시인이자 소설가야. 결투에서 37세에 사망했어. 러시아어를 문학 언어로 확립한 인물로,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고골 모두 푸시킨의 후예야.

🏛️작품 배경

1836년 러시아는 니콜라이 1세의 전제정치 시기야. 데카브리스트 반란(1825) 이후 지식인에 대한 감시가 강화됐어. 푸시킨은 푸가초프 반란이라는 민감한 역사 소재를 다루면서도, 황제의 검열을 피해 출간에 성공했어. 러시아 역사소설의 시작이야.

💭미션! - 오늘의 질문

적이지만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 적 있어? 인생의 마무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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