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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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의 노예 생활

솔로몬 노섭 · 1853년

솔로몬 노섭은 뉴욕의 자유 흑인이야.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아버지. 1841년, 서커스 단원이라는 두 백인에게 속아 워싱턴 D.C.로 간 뒤 납치당해. 노예로 팔려. 12년간 루이지아나 농장에서 채찍질당하며 일해. 진짜 이름을 말하면 더 맞아. "너는 '플랫'이야. 이름 따위 없어." 잔혹한 주인 에프스는 노예들을 자기 소유물로 여겨. 착한 주인 포드도 있지만, 제도 자체가 악이야. 착한 주인도 노예를 '사고팔' 수 있으니까. 가장 고통스러운 건 체벌이 아니라 인간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거야. 가족이 찢겨지고, 이름이 빼앗기고, 교육이 금지되고. 12년 후, 캐나다인 목수 배스의 도움으로 가족에게 편지가 전해지고, 솔로몬은 자유를 되찾아. 이 수기는 노예제를 경험한 사람이 직접 쓴 기록이야. 추상적 논쟁이 아니라, 살아있는 증언이야.
✍️작가 소개

솔로몬 노섭(1807~1875경)은 미국 뉴욕주 태생의 자유 흑인이자 작가야. 바이올린 연주자로 생계를 꾸리다 납치되어 12년간 노예 생활을 했어. 해방 후 이 수기를 발표해 노예제 폐지 운동에 기여했어. 이후 행적은 불분명해.

🏛️작품 배경

1853년 출간은 스토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1852) 바로 다음 해야. 남북 갈등이 격화되던 시기에, 이 실화는 노예제의 참상을 직접적으로 증언했어. 2013년 스티브 맥퀸 감독의 영화로 만들어져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재조명됐어.

💭미션! - 오늘의 질문

역사 속 부당한 제도(노예제, 차별)가 왜 오래 유지됐을까? 지금 우리 사회에도 비슷한 부당함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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