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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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1 —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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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왕

소포클레스 · BC 429년경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 역병이 돌자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해. 그런데 조사할수록 진실이 그 자신을 향해 — 오이디푸스가 바로 재앙의 원인이야. 신탁(예언): '이 아이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것이다.' 부모는 아기를 산에 버려. 양치기에게 구해진 아이는 코린토스 왕의 양자로 자라. 성인이 된 오이디푸스는 신탁을 피하려 코린토스를 떠나지만, 길에서 만난 노인을 다툼 끝에 죽여 — 그가 친아버지 라이오스. 테베에서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어 왕이 되고 선왕의 아내(친어머니) 이오카스테와 결혼해. 진실을 알게 된 이오카스테는 목매달고, 오이디푸스는 자기 눈을 찔러 장님이 돼. 갈등의 본질 — 진실을 알려고 하는 욕망이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아이러니.
✍️작가 소개

소포클레스(기원전 496~406)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중 한 명이야. 120편 이상의 희곡을 썼고, 연극 경연대회에서 18번이나 1등을 했어. 아테네의 장군과 외교관을 겸했고, 90세까지 작품을 썼지. 프로이트가 그의 이름을 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개념을 만들면서 현대에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고대 극작가가 됐어.

🏛️작품 배경

기원전 5세기 아테네는 민주주의와 철학의 황금기야. 페리클레스 시대에 파르테논 신전이 세워지고, 소크라테스가 아고라에서 토론했어. 하지만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1)이 시작되며 아테네의 영광이 흔들렸지. 비극 작품들은 디오니소스 축제에서 상연되었는데, 시민 교육과 카타르시스(감정 정화)의 기능을 했어.

💭미션! - 오늘의 질문

알면 고통스러운 진실이 있다면, 그래도 알아야 할까? 무지가 행복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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