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
Day 58 — 명예
»
📖오늘의 고전

삼국지연의

나관중 · 1330년

후한 말기, 천하가 셋으로 나뉘어. 촉한의 유비는 '인덕(仁德)'의 지도자 — 관우, 장비와 도원결의를 맺고 한나라 부흥을 꿈꿔. 위나라 조조는 '능력'의 지도자 — '차라리 내가 천하를 배반할지언정.' 오나라 손권은 '균형'의 지도자. 제갈량(공명)은 '와룡(卧龍, 잠자는 용)'이라 불리는 천재 전략가. 유비가 세 번 찾아가(삼고초려) 겨우 모셔와. 공명의 전략은 전설적이야 — 적벽대전에서 동남풍을 이용해 80만 조조군을 화공으로 격파. 관우는 '의리'의 화신이야. 조조에게 잡혀 후한 대접을 받아도 유비에게 돌아가. 하지만 오만함 때문에 형주를 잃고 참수돼. 장비는 부하에게 살해당하고, 유비는 복수전에서 대패해 백제성에서 죽어. 공명은 유비의 아들 유선을 보좌하며 6번 북벌하지만, 과로로 54세에 진중에서 죽어. 명예와 충성을 위한 헌신이야.
✍️작가 소개

나관중(약 1330~1400)은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야. 본명은 나본(羅本)으로 태원(현 산시성) 출신으로 추정돼. 실제 역사서 《삼국지》(진수)를 바탕으로 민간 이야기와 극을 융합해 《삼국지연의》를 만들었어. '칠분실사삼분허구(7할 사실, 3할 허구)'라 불리는 역사소설의 원형을 확립했지.

🏛️작품 배경

14세기 중국은 원나라 말기의 혼란기야. 몽골 지배에 대한 한족의 저항 의식이 높았고, 홍건적의 난이 터져 원이 무너지고 명이 세워지던 격동기였어. 나관중은 삼국시대의 영웅들을 통해 '어지러운 세상에서 어떤 지도자가 필요한가'를 묻고 있어. 이 작품은 동아시아 전역에서 리더십과 전략의 교과서로 읽히고 있어.

💭미션! - 오늘의 질문

유비(덕), 조조(능력), 손권(균형) —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뭘까? 나라면 누구 밑에서 일하겠어?

로그인하면 학습 기록이 저장되고,
학습 결과를 메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