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에는 망자를 위해 축제를 벌이고, 가나에서는 고인의 직업을 본뜬 관을 만들어. 한국의 상례는 3일장이 전통이고, 티베트에서는 조장(鳥葬)으로 새에게 시신을 맡겨. 죽음에 대한 태도는 문화마다 천차만별이지만, 공통점은 '존중'이야. 현대 의학이 발전하면서 '좋은 죽음(Good Death)' 개념이 떠올랐어 — 호스피스 케어는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고통 없는 마지막을 제공해.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호스피스가 필요한 사람 중 실제로 받는 비율은 14%에 불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