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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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3 —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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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금은 수천 년이 지나도 녹슬지 않을까?

💬 짧은 답

금은 전자 배치가 매우 안정적이라 다른 원소와 반응하지 않아. 화학적으로 '고고한' 금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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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는 3,300년이 지났는데도 처음 만들었을 때처럼 빛나. 어떻게 가능할까? 금의 비밀은 전자 배치에 있어. 금 원자의 전자는 특수한 안정 상태(5d¹⁰6s¹)여서 다른 원소와 반응하고 싶어하지 않아. 화학에서 이런 금속을 '귀금속(noble metal)'이라 불러. 반면 철은? 공기 중의 산소, 물과 쉽게 반응해서 산화철(녹)이 돼. 이건 전자를 빼앗기기 쉬운 구조 때문이야. 금이 반응하는 유일한 물질이 있어 — '왕수(aqua regia)'. 염산과 질산을 3:1로 섞은 것인데, 라틴어로 '왕의 물'이란 뜻이야. 왕(금)도 녹이는 유일한 물이라서!
🤯이건 진짜 놀라워

2차 세계대전 때 헝가리 화학자 헤베시는 나치가 노벨상 금메달을 빼앗지 못하도록 왕수에 녹여서 실험실 선반에 올려놨어. 전쟁이 끝난 뒤 용액에서 금을 다시 추출해서 메달을 재제작했어! 화학 지식이 역사를 지킨 거야.

🧪미션! - 오늘의 실험

못(철) 3개를 준비해. 하나는 물에, 하나는 식초에, 하나는 기름에 담가놔봐. 며칠 후 녹이 어디에 가장 많이 생기는지 비교해봐. 산성(식초)이 산화를 가속시키는 걸 직접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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