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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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64 —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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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어느 쪽이 위인지 어떻게 알까?

💬 짧은 답

씨앗은 중력을 감지하는 '전분체'라는 입자를 가지고 있어. 이 입자가 세포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뿌리는 아래로, 줄기는 위로 자라도록 안내해.

🔍더 깊이 알아보기
씨앗을 거꾸로 심어도 뿌리는 항상 아래로, 줄기는 항상 위로 자라. 이것을 '굴중성(gravitropism)'이라고 해. 원리는 이래. 뿌리 끝의 세포에는 전분이 채워진 작은 알갱이(전분체, amyloplast)가 있어. 이 알갱이들은 무겁기 때문에 항상 중력 방향으로 가라앉아. 마치 세포 안의 작은 공이 중력을 알려주는 거야! 전분체가 세포 아래쪽에 쌓이면, 그쪽으로 식물 호르몬 '옥신'이 더 많이 모여. 뿌리에서 옥신은 세포 성장을 억제하니까, 옥신이 많은 아래쪽은 덜 자라고 위쪽은 더 자라면서 뿌리가 아래로 휘어지는 거야. 줄기에서는 반대로 옥신이 성장을 촉진해서 위로 자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실험한 결과, 무중력에서는 뿌리가 방향을 잃고 제멋대로 자라!
🤯이건 진짜 놀라워

식물이 중력을 감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몇 초야! 그리고 식물은 중력뿐 아니라 빛(굴광성), 물(굴수성), 접촉(굴촉성)까지 감지해. 눈도 귀도 없지만 환경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인식하는 거야.

🧪미션! - 오늘의 실험

콩 3개를 젖은 키친타월에 싸서 투명 비닐백에 넣어. 하나는 바로, 하나는 거꾸로, 하나는 옆으로 테이프로 벽에 붙여. 며칠 후 뿌리와 줄기가 어느 방향으로 자라는지 관찰해봐. 어떻게 심든 뿌리는 아래로, 줄기는 위로 자라는 걸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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