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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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1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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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1880년

타락한 아버지 표도르 카라마조프와 세 아들 — 열정적인 드미트리, 지적인 이반, 성스러운 알료샤. 아버지와 드미트리가 같은 여자 그루셴카를 두고 다퉈. 이반은 신을 부정해 — '만약 신이 없다면, 모든 것이 허용된다.' 이 한마디가 소설의 핵심이야. 사생아 하인 스메르자코프가 이 논리를 실행에 옮겨 아버지를 살해해. 이반의 '대심문관' 이야기: 예수가 16세기 세비야에 다시 나타나. 대심문관이 예수를 감옥에 가둬. '인간은 자유를 감당할 수 없어. 기적, 신비, 권위를 원하는 거야.' 예수는 아무 말 없이 심문관의 이마에 키스해. 알료샤는 선한 마음으로 세상에 뛰어들어. 소년 일류샤의 장례식에서 아이들에게 말해 — '서로를 사랑하고, 이 순간을 기억하라.' 가족이란 사랑과 증오가 공존하는 가장 복잡한 관계야.
✍️작가 소개

도스토옙스키는 이미 '죄와 벌', '지하실의 수기'에서 소개했어.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그의 마지막 장편이자 최고 걸작이야. 완성 3개월 뒤 사망했고, 러시아 전체가 애도했어.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카뮈가 모두 인생의 책으로 꼽았어.

🏛️작품 배경

1880년은 러시아 알렉산드르 2세 치세 말기야. 농노 해방 이후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무정부주의 테러가 빈발했어. 이듬해(1881) 알렉산드르 2세가 암살당해. 도스토옙스키는 이 '아버지 살해'의 시대에 '아버지 살해'를 주제로 신, 자유, 도덕의 근본을 물었어.

💭미션! - 오늘의 질문

'신이 없다면 모든 것이 허용되는가?' 도덕은 종교에서 오는 걸까, 인간의 내면에서 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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