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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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14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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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 리

쥘 베른 · 1870년

1866년, 전 세계 바다에 정체불명의 거대 생물 목격담이 쏟아져. 해양생물학자 아로낙스 교수가 탐사에 나섰다가 바다에 빠져 — '괴물'이 아니라 잠수함이야! 네모 선장의 노틸러스호. 전기로 움직이고, 바다에서 모든 것을 얻어. 진주, 식량, 의복, 심지어 담배까지. 네모는 육지의 모든 국가와 인연을 끊었어 — '바다만이 자유야. 여기엔 폭군이 없어!' 해저 화산, 산호 묘지, 남극 빙하, 침몰한 아틀란티스... 상상을 초월하는 해저 모험. 하지만 네모에겐 어두운 면이 있어 — 군함을 들이받아 침몰시키고, 과거의 분노에 사로잡혀. 결국 거대 소용돌이에 빠져 아로낙스만 탈출해. 네모와 노틸러스의 운명은 미스터리로 남아. 바다는 끝없는 가능성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삼키는 힘이기도 해.
✍️작가 소개

쥘 베른(1828~1905)은 프랑스 낭트 출신의 'SF의 아버지'야. 변호사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학을 공부했지만 연극과 소설에 빠졌어. 《해저 2만 리》의 노틸러스호는 실제 잠수함 발명보다 앞섰고, 《달 세계 여행》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놀랍도록 정확히 예측했어. 평생 65편의 소설을 남겼지.

🏛️작품 배경

1870년은 산업혁명의 절정기야. 증기선, 전신, 기차가 세계를 연결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낙관이 넘쳤어. 베른은 이 시대의 기술적 열정을 소설로 옮겨 '과학적 로망스(Scientific Romance)'라는 장르를 만들었어. 동시에 네모 선장의 반사회성은 제국주의에 대한 은유이기도 해.

💭미션! - 오늘의 질문

바다 밑에 아직 인간이 탐사하지 못한 세계가 있어.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은 왜 강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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