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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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47 —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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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 2014년

지구 역사에서 생물 대멸종은 다섯 번 있었어. 가장 유명한 건 6,600만 년 전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사라진 다섯 번째 대멸종. 콜버트는 말해 — 지금 여섯 번째가 진행 중이라고. 파나마의 황금 두꺼비 — 1989년 마지막 개체가 관찰된 뒤 멸종. 원인은 기후변화로 확산된 곰팡이 감염.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산호 — 바다 온도 상승으로 하얗게 죽어가고 있어. 수마트라 코뿔소 — 80마리만 남았어. 이번 대멸종의 특이점: 원인이 소행성이 아니라 '한 종'이야 — 호모 사피엔스.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남획, 외래종 유입. 현재 종의 멸종 속도는 자연 상태의 100~1,000배. 콜버트는 감정에 호소하지 않아. 데이터와 현장 조사로 말해. 그래서 더 무섭지.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지금 이 순간 생물다양성이 무너지고 있어.
✍️작가 소개

엘리자베스 콜버트(1961~)는 미국의 환경 저널리스트야. 예일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뉴요커》 기자로 활동하고 있어.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를 취재하며 전 세계 현장을 누볐지. 《여섯 번째 대멸종》으로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어. 과학적 사실을 생생한 현장 르포르타주로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야.

🏛️작품 배경

2014년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가 절정에 달하던 시기야.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가 5차 평가보고서를 발표했고, 인간 활동에 의한 온난화가 '극히 높은 확률(95% 이상)'로 확인됐어. 하지만 정치적 행동은 더디었지.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앞두고 콜버트의 책은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다'는 긴급함을 세계에 전한 거야.

💭미션! - 오늘의 질문

좋아하는 동물이 사라진다면 어떤 기분일까? 멸종을 막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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