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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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65 —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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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정신

몽테스키외 · 1748년

권력은 분산돼야 해. 몽테스키외의 핵심 주장이야. 한 사람이 법을 만들고(입법), 집행하고(행정), 판결까지(사법) 하면? 독재야. 왕이 법도 만들고 재판도 하면, 자기한테 유리한 법을 만들어 자기가 판결하겠지. 그래서 삼권분립. 국회가 법을 만들고, 정부가 집행하고, 법원이 판결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맞춰. 미국 헌법이 이 원칙을 가장 충실하게 실현했어 — 의회, 대통령, 대법원이 서로 견제하는 구조. 몽테스키외는 법이 기후와 문화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도 했어. 추운 나라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더운 나라 사람들은 느긋하다는 식인데 — 이건 오늘날 기준으로 편견이야. 하지만 '법은 보편적이 아니라 사회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는 통찰은 옳아. 법률은 사회를 유지하는 최소한의 약속이야. 그 약속이 공정한지 감시하는 건 시민의 몫이야.
✍️작가 소개

몽테스키외(1689~1755)는 프랑스 보르도 출신의 계몽 사상가야. 본명은 샤를 루이 드 스콩다로, 남작 집안에서 태어나 보르도 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했어. 유럽 각국을 여행하며 영국 의회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지. 이 영국 경험이 삼권분립 이론의 토대가 됐어. 《페르시아인의 편지》(1721)로 프랑스 사회를 풍자하기도 했어. 66세에 파리에서 사망했어.

🏛️작품 배경

1748년은 프랑스 절대왕정의 시대야. 루이 15세가 통치하고 있었고, 왕의 권력은 사실상 무제한이었어. 교회, 귀족, 제3신분(평민)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었지. 몽테스키외의 삼권분립론은 프랑스 혁명(1789)의 이론적 토대가 됐고, 미국 헌법 제정자들(매디슨, 해밀턴)에게 직접적 영향을 줬어.

💭미션! - 오늘의 질문

학교에서 규칙을 누가 만들어? 그 규칙이 공정한지 학생들이 검토할 수 있어야 하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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