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
Day 166 — 재판
»
📖오늘의 고전

열두 명의 성난 사람들

레지널드 로즈 · 1957년

뉴욕 법정.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인 혐의를 받는 18세 소년. 12명의 배심원이 유죄/무죄를 결정해야 해. 유죄면 사형이야. 첫 투표: 유죄 11명, 무죄 1명. 배심원 8번만 무죄야. 그는 소년이 유죄인지 확신하지 못해. '합리적 의심'이 남아 있거든. 8번은 증거를 하나씩 재검토해. 목격자 — 사실은 잘 보이지 않는 각도였어. 칼 — 동네 가게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흔한 칼이었어. 소년의 알리바이 — 영화를 봤다는데 제목을 기억 못 해. 하지만 충격적 상황에서 기억이 혼란스러울 수 있잖아. 한 명, 한 명 의견이 바뀌어. 마지막까지 유죄를 주장하던 3번 배심원은 — 사실은 자기 아들과의 갈등을 소년에게 투영하고 있었어. 결국 무죄. 재판은 완벽하지 않아. 하지만 '한 사람의 의문'이 편견을 깨뜨릴 수 있어.
✍️작가 소개

레지널드 로즈(1920~2002)는 미국 뉴욕 출신의 극작가야. 위스콘신 대학을 다니다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어. 전후 TV 극작가로 활동하며 사회 문제를 다루는 드라마를 썼지. 《열두 명의 성난 사람들》은 원래 1954년 TV 드라마로 제작됐고, 1957년 시드니 루멧 감독의 영화로 만들어져 고전이 됐어. 실제 배심원으로 참여한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

🏛️작품 배경

1957년 미국은 매카시즘의 여파가 남아 있던 시기야. 의심만으로 '빨갱이'로 몰리던 시대에, 이 작품은 '증거 없는 유죄 추정'의 위험성을 강렬하게 보여줬어. 또한 빈곤층, 이민자 가정 출신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다뤘지. 배심원 제도의 의미와 한계를 가장 훌륭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법학 수업의 필수 교재가 됐어.

💭미션! - 오늘의 질문

모두가 한쪽으로 기울 때, 혼자 반대 의견을 내는 게 쉬울까? 그런 용기가 왜 중요한 거야?

로그인하면 학습 기록이 저장되고,
학습 결과를 메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