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널드 로즈 · 1957년
레지널드 로즈(1920~2002)는 미국 뉴욕 출신의 극작가야. 위스콘신 대학을 다니다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어. 전후 TV 극작가로 활동하며 사회 문제를 다루는 드라마를 썼지. 《열두 명의 성난 사람들》은 원래 1954년 TV 드라마로 제작됐고, 1957년 시드니 루멧 감독의 영화로 만들어져 고전이 됐어. 실제 배심원으로 참여한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
1957년 미국은 매카시즘의 여파가 남아 있던 시기야. 의심만으로 '빨갱이'로 몰리던 시대에, 이 작품은 '증거 없는 유죄 추정'의 위험성을 강렬하게 보여줬어. 또한 빈곤층, 이민자 가정 출신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다뤘지. 배심원 제도의 의미와 한계를 가장 훌륭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법학 수업의 필수 교재가 됐어.
모두가 한쪽으로 기울 때, 혼자 반대 의견을 내는 게 쉬울까? 그런 용기가 왜 중요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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