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1990년
미하이 칙센트미하이(1934~2021)는 헝가리 피우메(현 크로아티아 리예카) 출신의 심리학자야. 2차 대전 중 가족이 포로 수용소에 갇혔고, 이 경험이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평생의 질문이 됐어. 시카고 대학교에서 클레어몬트 대학원으로 옮기며 긍정심리학의 기초를 놓았지. '플로(몰입)' 개념은 심리학, 교육학, 경영학에 혁명적 영향을 줬어.
1990년은 긍정심리학이 태동하던 시기야. 기존 심리학이 정신질환과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면, 칙센트미하이와 마틴 셀리그먼은 '무엇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를 물었어. 일본의 경제 거품, 미국의 소비 만능주의 속에서 물질적 풍요가 반드시 행복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연구가 축적되고 있었지. 이 책은 '경험의 질'이 '소유의 양'보다 중요하다는 증거를 제시한 거야.
뭔가에 완전히 몰입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적 있어? 그때 뭘 하고 있었어? 왜 행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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