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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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93 —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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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프란츠 카프카 · 1925년

어느 날 아침, 은행 직원 요제프 K.가 체포돼. 무슨 죄인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 체포됐지만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 이상한 재판이 시작돼. 법정은 허름한 다락방에 있어. 판사들은 외설 서적을 읽고, 변호사는 도움이 안 돼. 모든 사람이 이 시스템을 알고 있지만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아. K.는 자기 무죄를 증명하려 하지만, 증명할 '죄'가 뭔지 모르니까 불가능해. 점점 이 불안한 시스템에 빨려들어가. 1년 뒤, 두 남자가 와서 K.를 데려가 칼로 찔러. '개처럼!' — K.의 마지막 말. 카프카의 악몽: 시스템이 너를 유죄로 정하면, 너는 유죄야. 이유는 없어.
✍️작가 소개

카프카는 이미 '변신'에서 소개했어. 《심판》은 카프카 사후 친구 막스 브로트가 유고를 정리해 출간한 작품이야. 카프카는 '전부 태워달라'고 했지만, 브로트는 거부하고 세상에 내놓았어.

🏛️작품 배경

1925년 출간됐지만 카프카는 1914년에 집필했어. 1차 세계대전 직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관료주의가 극에 달한 시기야. 유대인인 카프카에게 국가 시스템은 늘 불투명하고 위협적이었어. 이 소설은 나치와 소련의 전체주의를 예언한 것으로 읽히기도 해.

💭미션! - 오늘의 질문

규칙은 있는데 왜 그런 규칙인지 아무도 설명 못하는 상황을 경험한 적 있어? 불안은 어디서 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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