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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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99 —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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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나다니엘 호손 · 1850년

17세기 매사추세츠 청교도 마을. 헤스터 프린이 간통죄로 가슴에 주홍색 A(Adultery, 간통)를 달고 살아야 해.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끝까지 밝히지 않아. 아이의 아버지는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목사 딤스데일이야. 그는 고백할 용기가 없어 매일 죄책감에 시달려. 몸이 망가져가. 반면 헤스터는 수치를 견디며 점점 강해져 — 빈민을 돕고, 병자를 간호해. 마을 사람들이 A의 의미를 '간통(Adultery)'에서 '능력 있는(Able)'으로 바꿔 불러. 딤스데일이 마침내 군중 앞에서 고백해. 가슴을 찢어 보이자 — 그의 살갗에도 A가 새겨져 있어(자기 학대의 흔적). 고백 직후 죽어. 수치는 두 가지 방향으로 갈 수 있어. 감추면 자기를 파괴하고, 마주하면 자유가 돼. 헤스터가 증명한 거야 — 수치를 견딘 자만이 수치에서 벗어나.
✍️작가 소개

나다니엘 호손(1804~1864)은 미국 매사추세츠 세일럼 출신의 작가야. 조상 중 세일럼 마녀재판의 판사가 있어서 — 이 죄책감이 작품의 원천이 됐어. 보든 칼리지에서 헨리 롱펠로, 프랭클린 피어스와 동기였지. 세관에서 일하며 소설을 쓰다가, 《주홍글씨》로 일약 미국 문학의 거장이 됐어. 피어스 대통령의 친구로 영국 리버풀 영사를 역임했어.

🏛️작품 배경

1850년은 미국이 노예제 논쟁으로 분열되던 시기야. 같은 해 '도망 노예법'이 통과돼 북부에서도 도망 노예를 잡아 돌려보내야 했어. 호손은 17세기 청교도 사회를 무대로, 위선적 도덕과 사회적 낙인의 문제를 다뤘어. 미국 문학의 '로맨스' 전통을 확립한 작품으로, 미국 고등학교 필독서야.

💭미션! - 오늘의 질문

창피한 경험이 있어? 그 경험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 수치심과 건강하게 마주하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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