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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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07 —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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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의 명상

틱낫한 · 1975년

베트남의 선승 틱낫한. 전쟁의 한복판에서 평화를 가르친 사람이야. 그의 핵심 가르침: '마음챙김(mindfulness).' 지금 이 순간에 완전히 있는 것. 밥을 먹을 때 밥을 먹고, 걸을 때 걸어. 스마트폰을 보면서 밥을 먹으면 — 밥도 안 먹은 거고, 영상도 제대로 안 본 거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분노가 오면 — '분노야, 네가 왔구나. 내가 돌봐줄게.' 밀어내지 말고, 안아줘. 감정은 아기와 같아. 울면 안아줘야 하지, 버리면 안 돼. 전쟁 중 틱낫한은 양쪽 모두를 도왔어. 남베트남도, 북베트남도. 그래서 양쪽 모두에게 쫓겨나 프랑스로 망명했어. 수용은 체념이 아니야.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거기서 평화를 찾는 힘이야. 바꿀 수 있는 건 바꾸고, 바꿀 수 없는 건 받아들여.
✍️작가 소개

틱낫한(1926~2022)은 베트남 후에 출신의 선승이자 평화운동가야. 16세에 출가해 불교를 공부했고, 베트남전 중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며 비폭력 평화운동을 이끌었어. 마틴 루서 킹에 의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지. 1966년 미국과 유럽 순방 후 베트남에서 추방돼, 프랑스에서 '플럼빌리지' 공동체를 설립했어.

🏛️작품 배경

1975년은 베트남전이 끝난 해야. 사이공 함락으로 전쟁이 종결됐지만, 수백만 명의 난민과 상처가 남았어. 틱낫한은 서방에 동양의 마음챙김 명상을 전한 선구자로, 1970년대 히피 운동과 함께 명상이 서양에 퍼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어. 오늘날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 붐의 뿌리가 여기 있어.

💭미션! - 오늘의 질문

스마트폰 없이 10분만 앉아 있을 수 있어? 지금 이 순간에 완전히 집중해본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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